북한 풍계리 규모 5.0 지진…“北 정권수립일 맞아 핵실험 가능성”(2보)

북한 풍계리 규모 5.0 지진…“北 정권수립일 맞아 핵실험 가능성”(2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09 09:51
업데이트 2016-09-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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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가 공개한 북쪽 갱도의 주변 모습
38노스가 공개한 북쪽 갱도의 주변 모습 북한이 과거 2,3,4차 핵실험을 실시했던 북쪽 갱도의 입구에서 서쪽으로 20m 부근에서 트럭 한대와 몇대의 소형 차량들이 촘촘히 주차된 가운데 낮은 수준의 활동만 관찰되고 있다. 2016.5.7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38노스 공동 제공] 연합뉴스
정부 관계자가 9일 발생한 북한 풍계리 인근 지진에 대해 “북한이 정권수립일을 맞아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날 오전 9시(북한시간) 북한 풍계리 인근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km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북한 지진이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지난 1월 북한이 핵실험을 했던 곳과 동일한 지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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