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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북한 핵무기·핵프로그램 폐기 강력 촉구”…만장일치로 결의 채택

IAEA “북한 핵무기·핵프로그램 폐기 강력 촉구”…만장일치로 결의 채택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01 15:32
업데이트 2016-10-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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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모든 핵무기 및 핵프로그램 폐기를 강력 촉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교부는 1일 IAEA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0차 총회에서 이 같은 결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는 지난달 9일의 핵실험을 포함, 이제까지 5차례 진행된 북한의 핵실험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6자회담 9·19 공동성명(2005년)의 비핵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및 9.19 공동성명상 비핵화 공약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개탄한다”는 문구도 결의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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