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조국혁신당,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선출

하승연 기자
입력 2024-04-25 09:13
업데이트 2024-04-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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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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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조국과 황운하
손잡은 조국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의 새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25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당 소속 당선인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조국혁신당은 원내대표 선출 방식으로 ‘콘클라베’(교황 선출 방식)를 차용했다. 콘클라베는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조국혁신당은 “황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당선인 중 22대 국회 기준으로 유일한 재선이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황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 소감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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