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공관위 구성…검찰개혁 지지 교수 등 참여

더불어시민당 공관위 구성…검찰개혁 지지 교수 등 참여

이근홍 기자
입력 2020-03-20 16:45
업데이트 2020-03-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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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첫 회의서 공관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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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연합정당  당명은 ‘더불어시민당’
비례연합정당 당명은 ‘더불어시민당’ 플랫폼정당 ‘시민을위하여’ 우희종(오른쪽 두 번째), 최배근(오른쪽 세 번째) 공동대표 등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한 각당 대표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연합정당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비례연합정당 당명은 ‘더불어시민당’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020.3.18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0일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심사할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관위는 시민단체 인사와 검찰개혁 지지 교수, 법조계와 문화계 인사, 기업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민단체 인사로는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의 김제선 소장이 참여했다.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교수·연구자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김호범 부산대 교수와 정재원 국민대 교수도 위원으로 합류했다.

역사 전문가인 김준혁 한신대 교수, 강영화·김솔하·조민행 변호사, 정도상 소설가, 권보람 시사 크리에이터, 이경섭 엑스텍 대표 등도 공관위원으로 임명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는 21일 공관위 첫 회의를 열고 공관위원장을 선출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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