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굳힌 이재명, 전북서 득표율 54% 압승…이낙연 38% 그쳐

대세 굳힌 이재명, 전북서 득표율 54% 압승…이낙연 38% 그쳐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9-26 18:14
업데이트 2021-09-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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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5.2%, 박용진 1.3%, 김두관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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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이낙연 후보
이재명과 이낙연 후보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연설장을 나가고 있다. 2021.9.26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 득표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누르고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26일 오후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 54.55%로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순회경선 4연승을 달리다가 전날 광주·전남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처음 1위를 내줬으나, 하루 만에 반등을 이뤄냈다.

이 전 대표는 득표율 38.48%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추미애 전 대표 5.21%, 박용진 의원 1.25%, 김두관 의원 0.5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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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이재명’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기호 1번, 이재명’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9.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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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먹 인사
이재명 주먹 인사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연설회를 찾은 지지자들과 주먹 인사하고 있다. 2021.9.26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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