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감사원 “월성 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

[속보] 감사원 “월성 1호기 경제성,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0-20 14:14
업데이트 2020-10-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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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19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논의를 위한 6일차 감사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최종보고서를 의결했다. 사진은 월성 1호기 전경 모습. 서울신문 DB
감사원이 19일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의 타당성’ 논의를 위한 6일차 감사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최종보고서를 의결했다. 사진은 월성 1호기 전경 모습.
서울신문 DB
감사원이 2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이하 월성 1호기) 조기폐쇄에 관해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결론을 냈다. 조기폐쇄의 타당성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감사원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관한 감사결과 자료를 배포하고 “월성 1호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은 경제성 외에 안전성이나 지역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것이므로 이번 감사 결과를 타당성에 대한 종합적 판단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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