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첫 정당보조금…민주당 52억, 통합당 45억(종합)

21대 국회 첫 정당보조금…민주당 52억, 통합당 45억(종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14 16:55
업데이트 2020-08-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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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15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52억원, 미래통합당에 45억원 등 첫 정당보조금이 지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결과를 반영해 올해 3분기 경상보조금 115억 400여만원을 8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52억 5006만 9000원(45.63%), 미래통합당이 45억 9470만 6000원(39.94%)을 받았다.

이밖에 ▲정의당 7억 6427만 5000원(6.64%) ▲국민의당 3억 3897만 7000원(2.95%) ▲열린민주당 3억 2163만 4000원(2.80%) ▲기본소득당 785만 9000원(0.07%) ▲시대전환 766만 4000원(0.07%) 순으로 정당보조금이 지급됐다.

원외 정당인 민생당은 지난 총선 득표율(2.09%)을 반영해 2억 1964만 2000원이 지급됐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 가운데 50%를 우선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을 배분한다.

이같이 배분한 뒤 남은 금액 중 절반은 다시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하고, 또 나머지 절반은 총선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지급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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