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6.15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갤럽이 16∼18일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5%는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한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갤럽 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가 60% 밑으로 내려온 것은 4월 3주차 이후 9주 만이다.
잘하지 못한다는 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35%였다.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29%)가 ‘북한 관계’를 꼽았다.
부정평가 이유 1순위는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경제·민생 문제’였으나 이번 주 북한 문제로 바뀌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