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처
제65회 현충일인 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선열들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며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 또 한 번 호국보훈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며 “오늘의 헌신이 미래의 자긍심이 되도록 담대하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현충일 앞두고 한국전 간호장교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서 현충일을 앞두고 5일 육군 간호장교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박옥선(85) 6·25 참전유공자회 종로구지회장을 만났다.
정 총리는 이날 박 종로구지회장을 만나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면담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오늘을 꽃 피워낸 고귀한 희생을 기억한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썼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