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보수당 원내대표 유의동…유승민은 보수재건위원장

새보수당 원내대표 유의동…유승민은 보수재건위원장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1-06 11:02
업데이트 2020-01-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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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단장 이혜훈·정책위의장 정운천·수석대변인 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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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0.1.6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0.1.6
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은 6일 원내대표에 유의동 의원, 총선기획단장에 이혜훈 의원을 임명했다. 새보수당 창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유승민 의원은 보수재건위원장을 맡았다.

전날 공식 출범한 새보수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첫 최고위원회 개최에 앞서 공동대표단 명의로 이러한 주요 당직 인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의장은 정운천 의원, 수석대변인은 지상욱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병국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정문헌 전 의원이 보수재건위 부위원장으로서 유 의원을 돕는다.

새보수당은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1호 법안’으로 공무원 시험에 1%의 군 가산점을 주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하태경 책임대표가 이미 발의한 군복무보상금 법안, 군제대 청년 임대주택가산점 법안과 함께 ‘청년장병우대 3법’으로 명명했다.

하 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청년 장병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 군 복무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보상해주고, 명예를 지킬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성들도 원하면 군인으로 입영할 수 있는 일종의 ‘여성 희망복무제’를 패키지로 발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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