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與 “내일 법사위서 조국 청문회 일정 정하자”

[속보] 與 “내일 법사위서 조국 청문회 일정 정하자”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8-22 16:36
업데이트 2019-08-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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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호”
“조국 수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오른쪽)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확정을 위해 오는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할 것을 자유한국당에 요구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8월 30일까지, 국회 절차는 9월 2일까지 마무리돼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내일(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날짜를 잡아야 증인소환 등을 원만히 할 수 있는 기한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인사청문회법과 관계없이 9월 3일 이후로 하자고 하는데 청문회를 할 생각이 없는 것 아닌가”라면서 “한국당은 사법개혁을 주도해온 조 후보자를 저승사자로 보고 문재인 정부의 상징 같은 조 후보자 흠집 내기를 통해 내년 선거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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