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참의장, 설 앞두고 육·해·공군 장병 격려

박한기 합참의장, 설 앞두고 육·해·공군 장병 격려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2-02 16:45
업데이트 2019-02-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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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투비행단·3함대·31사단 방문…설 연휴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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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장병 격려하는 합참의장
공군 장병 격려하는 합참의장 박한기 합참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2일 공군1전비를 방문,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2019.2.2 합참 제공=연합뉴스
박한기 합참의장은 2일 공군 1전투비행단과 해군 3함대사령부 그리고 육군 31사단을 차례로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설 연휴에도 임무 완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육·해·공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해군 3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선승구전(先勝求戰: 이기는 군대는 이겨 놓고 싸운다)의 자세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완비해야 한다”며 “작전현장에서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 유지는 우리 군 본연의 임무이며, 진정한 평화는 우리 군이 제 몫을 다할 때 비로소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봉수 광주함장은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태세, 의지를 갖추기 위해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되어 작전 수행체계를 행동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합참의장은 오는 4일에는 육군 최전방 경계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한다. 이어 5일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작전 중인 장병 및 해외 파병부대 지휘관들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설 연휴에도 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명절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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