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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부망천’ 정태옥 복당 허용…류성걸 등 ‘탈당파’ 입당 불허

자유한국당, ‘이부망천’ 정태옥 복당 허용…류성걸 등 ‘탈당파’ 입당 불허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1-21 21:13
업데이트 2019-01-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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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질의하고 있다. 2017.5.2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질의하고 있다. 2017.5.2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지난해 6·13 지방선거 직전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자유한국당을 자진 탈당했던 정태옥 의원이 복당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 결과 정태옥 의원의 복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태옥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기간 한 언론사의 수도권 판세 분석 프로그램에 대변인 자격으로 출연, 유정복 전 인천시장 재임 시절 인천의 각종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 대변인의 발언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이부망천’ 발언을 한 뒤 여론의 거센 반발에 밀려 탈당했다.

반면 대구시당은 이날 류성걸 전 의원과 황영헌 전 바른미래당 북구을 위원장, 김경동 전 바른미래당 수성갑 위원장 등 이른바 ‘탈당파’ 출신들의 복당은 불허했다.

류 전 의원은 최근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에서 대구 동갑 지역 조직위원장으로 선발된 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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