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밖에서 바쁜 조원진 의원, 재석률은 ‘꼴찌’

국회 밖에서 바쁜 조원진 의원, 재석률은 ‘꼴찌’

입력 2018-06-29 15:03
업데이트 2018-06-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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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일인 6일 서울 서초구 법원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집회에 참석한 조원진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일인 6일 서울 서초구 법원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집회에 참석한 조원진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59)이 20대 국회 2차년도 본회의 재석률 조사에서 ‘꼴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29일 제20대 국회 2차년도(2017년 5월29일~2018년 5월29일) 본회의 재석률을 분석한 결과, 가장 재석률이 낮은 의원은 조원진 의원(22.39%)이라고 밝혔다.

‘재석률’이란, 회의 시작 때 뿐 아니라 회의가 속개되거나 끝날 때 의원이 계속 자리를 지켰는지를 파악해 해당 의원의 출석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조 의원은 출석인원 및 재석인원 점검이 이뤄진 134차례 가운데 30차례만 자리에 있었다. 이어 서청원 무소속 의원(26.87%),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27.61%)·김정훈 의원(32.09%)·최경환 의원(36.14%)·박명재 의원(37.31%)·김광림 의원(38.81%)·김재원 의원(39.55%)이 ‘재석률 하위의원’ 8위 안에 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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