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진석 경제파탄대책특위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6.4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6/SSI_20180616000814_O2.jpg)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진석 경제파탄대책특위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6.4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6/SSI_20180616000814.jpg)
자유한국당 정진석 경제파탄대책특위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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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대국민 사죄 퍼포먼스 장소인 로텐더홀로 이동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선거 결과를 ‘세월호 참사’에 비유한 것이다.
정진석 의원은 2016년 5월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까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4선의 중진 의원이다. 원내대표 재임 때 당시 야당들의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요구에 “검토할 가치조차 없다”면서 “세월호 특조위는 하는 일 없이 수백억원 예산을 펑펑 낭비한 조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2016년 10월 중국의 불법 어선이 해경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사건을 두고 뜬금없이 “국가 공권력을 무력화하는 일이 서해상에만 벌어지는 게 아니다. 국가 공권력을 무력화하는 사람들이 광화문에서 영웅으로 행세하고 있다”면서 “광화문 사거리를 보라. 세월호 천막, 불법 시위로 사망한 백남기씨 천막은 국가 공권력 추락이 빚어낸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비공개 비상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와 무릎 꿇은 채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5/SSI_20180615220726_O2.jpg)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비공개 비상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와 무릎 꿇은 채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6/15/SSI_20180615220726.jpg)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비공개 비상 의원총회를 마치고 나와 무릎 꿇은 채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