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朴 불출마 선언에 “공동정부 수립 주장 유효”

김부겸, 朴 불출마 선언에 “공동정부 수립 주장 유효”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26 14:38
수정 2017-01-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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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언론포럼 토론회 참석한 김부겸
광주·전남언론포럼 토론회 참석한 김부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광주·전남 언론포럼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1.25. 연합뉴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매우 안타깝다”면서도 “공동경선을 통해 공동정부를 수립해야 한다는 저와 박 시장의 주장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당 지도부는 공동정부에 대한 노력과 역할을 잊지 말아달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박 시장과 함께 ‘야3당 공동경선-공동정부 구성’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 측 관계자는 “고민 중인데, (경선) 참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아이들과 숲으로!”…남산 숲길 대회 동행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17일 남산공원 솔밭 숲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지원사업 탄생숲 캠페인 ‘남산 숲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유아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서울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는 유아 생태교육의 실천 모델로, 도심 속에서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 75개 유아교육기관 소속 유아 1000명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말없이 걷기’, ‘감각의 길 체험’, ‘징검다리 건너기’, ‘특정 나무 찾기’ 등 일곱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숲길을 따라 이동했다. 흙을 밟고 바람을 느끼며 숲의 소리를 듣는 활동은 오감을 자극하고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미션을 완료한 아이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돼 성취감도 더해졌다. 산불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숲을 지키는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숲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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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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