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대통령 칼 꽂은 의원, 당 떠나라”…보수집회 참석

이우현 “대통령 칼 꽂은 의원, 당 떠나라”…보수집회 참석

김서연 기자
입력 2016-12-17 17:41
업데이트 2016-12-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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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등 보수단체 朴탄핵안 가결 규탄 집회
‘박사모’ 등 보수단체 朴탄핵안 가결 규탄 집회 17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앞에 ‘박사모’(박사모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및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이 1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보수집회에 참석해 “대통령에 칼 꽂은 의원들은 당을 떠나라”고 말했다고 전자신문이 보도했다.

이 의원은 “좌파진보에 태극기 하나 없는 그 사람들 촛불에 왜 우리 국민들이 굴복해야 하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전부터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헌법재판소 인근인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일대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박사모와 해병대전우회 등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소속 회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헌재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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