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공항장애 호소…불출석 사유서에 적힌 지병 ‘황당’

최순실 공항장애 호소…불출석 사유서에 적힌 지병 ‘황당’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2-07 11:11
업데이트 2016-1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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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공항장애
최순실 공항장애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지난달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신문 DB
최순실이 7일 열린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의 공황장애사유 납득이 안된다”면서 불출석사유서의 내용을 지적했다.

최순실이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는 병명으로 기재한 ‘공황장애’가 ‘공항장애’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하 의원은 “납득이 안된다. 의사 소견서도 없다.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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