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野잠룡 회동’에 “공통접점 찾아 각자 할 일 하려는 것”

安, ‘野잠룡 회동’에 “공통접점 찾아 각자 할 일 하려는 것”

입력 2016-11-18 14:36
업데이트 2016-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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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촛불집회, 평화시위 원칙으로 국민 마음 표현 기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는 20일 야권 대선주자 7인 회동과 관련, “서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이 생각하는 최적의 시국수습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눠 공통적인 접점을 찾고, 그 공통분모 아래에서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18일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구로구 동양미래대학 앞에서 가진 퇴진촉구 서명운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박근혜 대통령 자신을 위해서도 퇴진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제시한 3단계 시국수습방안이 우리나라와 박 대통령을 위해 가장 좋은 방안”이라며 “각자가 가진 생각들을 함께 진솔하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주말 100만 시민들이 위대한 시민 혁명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주말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평화시위의 원칙 아래에서 질서 있게 국민의 마음을 표현하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한 것과 관련, 안 전 대표는 “최근 많은 분을 만나고 있는데, 그 뜻은 박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면 안 되는 것에 모여 있다”며 “최선의 방안을 함께 협의하고 찾겠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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