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긴급현안질문

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긴급현안질문

입력 2016-11-11 08:09
업데이트 2016-11-11 11: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본회의 참석한 승마협회 관계자들
본회의 참석한 승마협회 관계자들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정유라의 공주승마 특혜 등에 대해 증언할 승마협회 관계자들이 방청석에 앉아 손을 들어 회의에 참석했음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질문에는 여당 의원의 참여 없이 야당 의원 12명이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송영길·박영선·김현권·이언주·박정·이개호·이재정(질의순서 순) 의원과 국민의당 정동영·신용현·김경진 의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질의할 예정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19명의 국무위원도 참석해 질문에 답변한다.

앞서 지난 7일 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 야당 의원 54명은 긴급현안질문 요구서에 서명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후 8일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긴급현안질문 개최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