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與대표, 병상서 국감 상황 체크...“주중 퇴원 가능”

이정현 與대표, 병상서 국감 상황 체크...“주중 퇴원 가능”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6-10-05 11:25
업데이트 2016-10-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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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관계자 “이 대표 복귀 후 민생 챙기기 올인”

7일 간의 단식 투쟁 끝에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입원 중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연합뉴스
입원 중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연합뉴스
당 대표실 관계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오늘 내일 중으로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대화가 가능하고 문자메시지로 지인들과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상적인 식사는 아직 불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이 대표는 병상에서도 국정감사 상황을 체크하며 복귀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다음주쯤에는 국감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일 욕심이 많다”면서 “몸 상태가 정상이 되면 다시 민생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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