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핵실험 징후에 긴급간부회의…우방국과 대응협의

외교부, 북핵실험 징후에 긴급간부회의…우방국과 대응협의

입력 2016-09-09 10:20
업데이트 2016-09-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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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9일 북한 풍계리 부근의 인공지진 감지로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자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정보 분석 등 대응에 나섰다.

임성남 제1차관은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을 수행중인 윤병세 장관을 대신해 장관 대리 자격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 회의에는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하 관계 국장들이 참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관련 정부 부처와 필요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또 미국 등 우방국들과 외교 경로로 연락을 취해가며 구체적인 정보를 모으는 한편, 유엔 차원의 대응을 협의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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