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12일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를 위해 당이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8·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3일 비박(비박근혜)계 3선 강석호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친박(친박근혜)계 재선인 이 의원은 서청원 의원에 대해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을 구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