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이 11일째 이어온 단식 농성을 중단한 뒤 17일 먹은 첫 식사. 출처=이재명 시장 트위터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1일만의 첫 식사’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병원에서 저녁으로 나온 첫끼 식사를 사진으로 찍었다.
이 시장은 “미음과 동치미국물 간장 계란찜..이거 왜 이리 맛있나요? ㅎㅎ”라며 “악성언론과 정부권력을 이겨내고 국민에게 진실을 전달해 준 손가락동지들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시장에게 “이재명시장님, 고생하셨습니다”라며 “지방자치를 살리는 것이 곧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단식투쟁은 분명 국민들께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단식의 중단은 싸움의 중단이 아니라 새로운 싸움의 시작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드셨을텐데 몸을 추스리십시오. 화이팅!”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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