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오는 31일 오후 1시 성균관대 법학관에서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고 유 의원 측이 30일 밝혔다.
유 의원 측은 “대학 측의 초청으로 강연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11월24일 경북대 특강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던 유 의원은 강연에서 “세금과 복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며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자신의 정책적 신념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13 총선 이후 지역구에 머물면서 조용한 행보를 보여온 유 의원이 강연정치를 통해 본격적인 대외행보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유 의원은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무공천을 강행하자 전격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4월19일 복당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유 의원 측은 “대학 측의 초청으로 강연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11월24일 경북대 특강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당시 새누리당 소속이던 유 의원은 강연에서 “세금과 복지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며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자신의 정책적 신념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13 총선 이후 지역구에 머물면서 조용한 행보를 보여온 유 의원이 강연정치를 통해 본격적인 대외행보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유 의원은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자신의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무공천을 강행하자 전격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4월19일 복당을 신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