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 소백수 남자 농구팀과 중국 올림픽 남자 농구팀 간의 친선 경기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노동당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 오수용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 중앙위 근로단체부장, 김여정 선전선동부 부부장, 조용원 중앙위 부부장, 리종무 체육상 등이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날 친선 경기에서 북한 소백수 팀이 중국 올림픽팀을 82 대 73으로 이겼다고 밝혔다. 또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서도 소백수 팀이 중국 올림픽팀을 81 대 70, 65 대 56으로 모두 이겼다고 덧붙였다.
북한 소백수 팀은 한국으로 치면 국군체육 부대인 상무팀 격이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과 중국 두 나라 체육인들이 두터운 친선의 감정을 안고 멋들어진 경기 동작들로 훌륭한 경기를 펼쳐 보인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 베른 유학 시절 농구에 빠진 ‘농구광’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노동당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 오수용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 중앙위 근로단체부장, 김여정 선전선동부 부부장, 조용원 중앙위 부부장, 리종무 체육상 등이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날 친선 경기에서 북한 소백수 팀이 중국 올림픽팀을 82 대 73으로 이겼다고 밝혔다. 또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서도 소백수 팀이 중국 올림픽팀을 81 대 70, 65 대 56으로 모두 이겼다고 덧붙였다.
북한 소백수 팀은 한국으로 치면 국군체육 부대인 상무팀 격이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과 중국 두 나라 체육인들이 두터운 친선의 감정을 안고 멋들어진 경기 동작들로 훌륭한 경기를 펼쳐 보인 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 베른 유학 시절 농구에 빠진 ‘농구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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