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방부가 2023년 병역특례를 폐지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병역특례 폐지에 대한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국민 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4.3%포인트)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병역 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해 병역특례 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44.5%로 나타났다.
‘과학 기술계의 연구환경과 인력모집에 악영향이 우려돼 반대한다’는 의견은 38.3%로 집계돼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오차범위(±4.3%포인트) 내인 6.2%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7.2%였다.
연령별로는 병역대상 부모 세대인 50대(찬성 54.1% vs 반대 26.3%)와 60대 이상(찬성 42.4% vs 반대 30.4%)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이에 비해 징집 대상 연령대인 20대에서는 ‘찬성’ 43.1%, ‘반대’ 56.9%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30대와 40대에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국민 5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4.3%포인트)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병역 자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해 병역특례 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44.5%로 나타났다.
‘과학 기술계의 연구환경과 인력모집에 악영향이 우려돼 반대한다’는 의견은 38.3%로 집계돼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오차범위(±4.3%포인트) 내인 6.2%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7.2%였다.
연령별로는 병역대상 부모 세대인 50대(찬성 54.1% vs 반대 26.3%)와 60대 이상(찬성 42.4% vs 반대 30.4%)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이에 비해 징집 대상 연령대인 20대에서는 ‘찬성’ 43.1%, ‘반대’ 56.9%로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30대와 40대에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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