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내일 4선 이상 중진들과 비대위·혁신위 인선 논의

정진석, 내일 4선 이상 중진들과 비대위·혁신위 인선 논의

입력 2016-05-19 09:39
업데이트 2016-05-19 09: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진연석회의서 의견 듣겠다”…하루만에 당무 복귀

이미지 확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9일 비상대책위와 혁신위 인선안을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 오는 20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만나 해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 원내대표는 원내지도부-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소집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20일) 중진연석회의를 소집해서 말씀과 의견을 들어보겠다. 그게 순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일 연석회의에서는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무산으로 불발된 비대위와 혁신위 인선 문제,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간 갈등 수습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예정된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언급,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의 연락을 받았는데, 빨리 원 구성을 해야 한다니 오후에 올라가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에 들러 지인들을 만난 뒤 귀경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귀경길에 고향인 공주에들러 정국 구상에 들어가 ‘칩거’라는 해석을 낳았으나 하루 만에 당무에 복귀하게 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