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관계강화 방안 논의

朴대통령,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관계강화 방안 논의

입력 2016-05-19 07:14
업데이트 2016-05-19 07: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통령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개발 및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2011년 수립된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 북한·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몽골 민주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 민주화 혁명의 핵심인사로 지난 2013년 10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일성대 연설을 통해 “어떠한 독재도 영원할 수 없다. 사람의 자유로운 삶을 위한 열망은 영원한 힘이다”라고 비판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18~20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했다.

2009년 취임한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