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일 19세 이상 522명을 대상으로 ‘2015년 담뱃값 인상 전후 흡연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자 중 24.6%가 담뱃값 인상 후 금연하거나 흡연량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 중 담뱃값 인상 전 비흡연자 66%를 제외한 나머지 응답자 가운데 담뱃값 인상 후 ‘금연했다’는 비율은 12.9%였고, 9.5%는 ‘흡연량을 줄였다’, 2.2%는 ‘전자담배로 바꿨다’고 답해 흡연자의 24.6%에서 담뱃값 인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자의 72.3%는 “담뱃값 인상 전후 흡연량이 같다”고 응답했다.
담뱃값 인상 후 금연 또는 흡연량 감량 비율을 연령대 별로 보면 60대 이상(37.9%)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30.6%), 20대(24.9%), 30대(21.0%), 40대(14.7%) 순이다.
직업별로는 무직(42.9%), 학생(39.3%), 농림어업(33.2%), 자영업(29.4%), 노동직(16.3%) 순으로 담뱃값 인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연합뉴스
전체 조사 대상 중 담뱃값 인상 전 비흡연자 66%를 제외한 나머지 응답자 가운데 담뱃값 인상 후 ‘금연했다’는 비율은 12.9%였고, 9.5%는 ‘흡연량을 줄였다’, 2.2%는 ‘전자담배로 바꿨다’고 답해 흡연자의 24.6%에서 담뱃값 인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자의 72.3%는 “담뱃값 인상 전후 흡연량이 같다”고 응답했다.
담뱃값 인상 후 금연 또는 흡연량 감량 비율을 연령대 별로 보면 60대 이상(37.9%)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30.6%), 20대(24.9%), 30대(21.0%), 40대(14.7%) 순이다.
직업별로는 무직(42.9%), 학생(39.3%), 농림어업(33.2%), 자영업(29.4%), 노동직(16.3%) 순으로 담뱃값 인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