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확성기 방송 겨냥 대남 감시강화…일부 부대배치 증강

북한군, 확성기 방송 겨냥 대남 감시강화…일부 부대배치 증강

입력 2016-01-08 11:11
업데이트 2016-01-08 11: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리 군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책으로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한 상황에서 북한군도 대남 감시를 강화하고 최전방 일부 부대의 배치를 증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이 전방지역에 대해 대남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북한군은 현재 동계훈련 중”이라면서 “북한의 핵실험과 맞물려 내부 근무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군은 또한 일부 부대의 인력 배치도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