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安 신당’ 창당준비위원장직 수락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安 신당’ 창당준비위원장직 수락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1-07 16:31
업데이트 2016-01-07 16: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한상진 서울대 교수
한상진 서울대 교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7일 안철수 의원 측 신당 창당을 위한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직을 수락했다.
한 교수는 대표적인 진보 성향 사회학자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서 국정자문단으로 활동했고 앞서 2013년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대선평가특별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한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안 의원과 회동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양측이 밝혔다.
한 교수는 안 교수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1988년 13대 총선 이후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를 언급하며 “당시 국립대 교수로서 야당을 돕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도왔다. 그러나 정당에 가입하지는 않았다”면서 “오늘 저로서는 두 번째 정치적 모험을 시작한다. 제3당을 만드는 정치적 모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특히 “이번에는 정당에 가입한다”고 덧붙이면서 의지를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