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무성·문재인·안철수, 경제계 신년인사회 ‘3자 대면’

김무성·문재인·안철수, 경제계 신년인사회 ‘3자 대면’

입력 2016-01-06 11:34
업데이트 2016-01-06 11: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文·安, 새해 첫 조우도 관심…탈당 이후에는 두 번째 만남

여야 지도부는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일제히 참석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각각 참석하며 신당 창당 작업을 진행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자리할 예정이다.

새해 벽두부터 중국·중동발(發) 리스크 등으로 경제 위기가 엄습하자 정치권이 경제계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총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계에서 통과를 요구하는 노동개혁 5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기업활력제고 특별법과 같은 경제 관련법안이 표류 중이어서 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의 탈당 후 촉발된 야권 분열 속에서 문 대표와 안 의원 간 어떤 대화가 오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조우는 새해들어 첫 만남이며 안 의원 탈당 이후로는 연말 고(故) 김근태 의원 추모식 만남 이후 두번째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