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교 “남북 비핵화대화, 6자회담 테두리내”

김외교 “남북 비핵화대화, 6자회담 테두리내”

입력 2011-01-25 00:00
업데이트 2011-01-25 14: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5일 우리 정부가 제안할 남북간 ‘비핵화 고위급 대화’와 관련해 “궁극적으로는 6자회담의 테두리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비핵화의 진정성 확인 문제는 아직 관련부처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반응이고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비핵화 회담 제의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남북 사이에 회담의 프로세스가 겨우 시작된 단계여서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