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창사 첫 1조 영업익 달성… ‘혁신 GS’ 가속

GS건설, 창사 첫 1조 영업익 달성… ‘혁신 GS’ 가속

백민경 기자
입력 2019-07-17 17:36
업데이트 2019-07-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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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지난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자이의 퍼스트브랜드시상식. GS건설 제공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지난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3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자이의 퍼스트브랜드시상식.
GS건설 제공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건설은 혁신과 신성장동력을 앞세워 한국의 지속가능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3관왕을 달성해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969년 자본금 1억원의 락희개발㈜ 설립으로 시작된 GS건설은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1995년에는 LG건설㈜로 명칭 변경 후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하며 몸집을 키웠고, 2005년 3월 GS건설로 재출범해 제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GS건설의 본격적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론칭과 함께 시작됐다. 자이는 앞선 사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Intelligent Life)를 표방하고, 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아파트를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이프 스타일의 실현 공간으로 만드는 등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다졌다.

GS건설은 국내 최초의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을 구축하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택뿐 아니라 정유 플랜트 부분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LG석유화학과 GS칼텍스 의 주요 공정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축척한 GS건설은 해외 정유 플랜트 시장에서도 국내 대표 주자로 꼽힌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7-18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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