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학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북미아시아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연례회의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 한국학자 및 한국학 전공자들을 위한 ‘한국학자의 밤’ 리셉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장 김선주 교수, 남가주대(USC) 한국학연구소장 데이비드 강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한국어문학과 로스 킹 교수 등 200여명의 한국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F 유현석 이사장은 “KF는 지난 20년간 미국과 캐나다에 한국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6개 대학에 모두 83석의 한국학 교수직을 설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학 교육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차세대 한국학자 육성 등 한국학 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아시아학회 회의에는 전 세계 아시아학 전공 학자 3000여명이 참석하며, 올해는 역사·문학·정치 등 다양한 아시아학 관련 패널 360개가 조직돼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학 관련 패널 25개에서 논문 90여편이 발표된다. 유진 박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테오도르 휴즈 컬럼비아대 교수, 셀레스트 에링턴 조지워싱턴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북미아시아학회(Association for Asian Studies) 연례회의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 한국학자 및 한국학 전공자들을 위한 ‘한국학자의 밤’ 리셉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장 김선주 교수, 남가주대(USC) 한국학연구소장 데이비드 강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한국어문학과 로스 킹 교수 등 200여명의 한국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F 유현석 이사장은 “KF는 지난 20년간 미국과 캐나다에 한국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56개 대학에 모두 83석의 한국학 교수직을 설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학 교육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학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차세대 한국학자 육성 등 한국학 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아시아학회 회의에는 전 세계 아시아학 전공 학자 3000여명이 참석하며, 올해는 역사·문학·정치 등 다양한 아시아학 관련 패널 360개가 조직돼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학 관련 패널 25개에서 논문 90여편이 발표된다. 유진 박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테오도르 휴즈 컬럼비아대 교수, 셀레스트 에링턴 조지워싱턴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학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6-04-02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