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정무차관과 건양대 교수로 재직한 이재원씨가 17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79세. 이 전 차관은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정무차관,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후에는 건양대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0명의 총리를 보좌한 경험을 엮어 ‘대한민국의 국무총리’라는 책을 출판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승수(DOU홀딩스네트웍스 관리팀장), 딸 소영(선화예고 음악강사)·희정씨, 사위 전상훈(레존텍 전략사업본부장)·이창만(연세방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재생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31)708-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