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비대면 및 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융합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탐구논문집을 발간하고 교수 멘토링을 받아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정보영재교육원 사사과정 학생들은 데이터 전처리 방법 관련 연구논문을 작성하고 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기초·심화과정 학생들은 C언어와 Python을 적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아두이노 프로젝트와 게임도 개발했다. 또한, 외국어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작문 경험을 통해 한국어, 영어 및 중국어 작문을 엮어 창의적인 작품집을 발간했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연구소 소장은 “정보역량 신장을 위한 설계 기반 교육, 공학기반 지역연계공동교육과정 융합 프로젝트 교육, 수준별 과정 편성을 통한 외국어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