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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힘 입당 결정된 것 없다”…대변인 통해 첫 메시지

윤석열 “국힘 입당 결정된 것 없다”…대변인 통해 첫 메시지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6-14 10:05
업데이트 2021-06-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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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 열려있어”
국힘 전당대회에 관심·기대 크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후 첫 공개행보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후 첫 공개행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1.6.9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을 통한 첫 공식 메시지 발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지난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 “국민 한사람으로서 관심이 크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고 윤 전 총장측 이동훈 대변인이 전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드렸다”며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 모든 선택은 열려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에게 일요일 오전 ‘당 대표 취임 축하한다’는 취지로 문자를 보냈다”며 “이준석 대표도 문자로 답했다. 입당 문제는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이 대변인 외에 동아일보 법조팀장 출신인 이상록 전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을 대변인으로 추가 내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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