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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복귀 최종 점검 ‘룰루’… 김하성은 1안타 ‘랄라’

김광현, 복귀 최종 점검 ‘룰루’… 김하성은 1안타 ‘랄라’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1-04-13 22:26
업데이트 2021-04-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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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AP 연합뉴스
김광현
AP 연합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을 언급하며 “아직 복귀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광현은 팀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개막을 맞이한 김광현은 재활에 매진했다. 김광현은 지난 2일 첫 시뮬레이션 투구를 시작으로 점차 투구수를 늘리면서 등판을 준비했다. 김광현은 이날 일리노이주 GCS 크레딧 유니언 볼파크에 차려진 대체 훈련 캠프에서 가진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모두 86개의 공을 던졌다.

쉴트 감독은 “모든 보고가 긍정적이었다”며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김광현의 복귀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2연전을 치르고 하루 휴식 후 17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 워싱턴과 경기한다. 이르면 김광현의 복귀전은 필라델피아와 3연전 중 성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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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3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피츠버그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3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피츠버그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한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8회 좌전 안타를 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피츠버그 우완 투수 미카엘 펠리스의 바깥쪽 달아나는 슬라이더를 잘 잡아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85(27타수 5안타)로 조금 올랐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1-04-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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