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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5사단 훈련병 55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연천 5사단 훈련병 55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1-25 17:48
업데이트 2020-11-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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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55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훈련병 가운데 5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훈련기간 중에 다른 지역 이동은 없었고, 현재 격리 상태로 훈련소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대는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훈련병은 물론 신병교육대 장병 등 100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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