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0·27법난’ 기념 법회

조계종 ‘10·27법난’ 기념 법회

입력 2016-10-13 17:47
업데이트 2016-10-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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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자행된 ‘10·27법난’의 아픔을 되새기고 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념 법회가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 대웅전에서 10·27법난 제36주년 기념 법회를 개최한다. 이날 법회에선 법난으로 고통받다가 유명을 달리한 스님들과 인사들에 대한 천도재도 봉행될 예정이다. 10·27법난은 1980년 신군부 독재정권에 의해 2000여명의 스님이 연행·폭행당한 사건이다. 불교계는 이 사건을 ‘한국불교 최대의 치욕’으로 여겨 진상 규명과 배상운동 및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6-10-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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