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기자 역할로 8년만에 드라마 복귀

황정민, 기자 역할로 8년만에 드라마 복귀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2-20 09:45
업데이트 2020-02-20 09: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하반기 방영 jtbc ‘허쉬‘ 캐스팅

이미지 확대
배우 황정민. 키이스트 제공
배우 황정민. 키이스트 제공
배우 황정민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허쉬’(가제) 주인공으로 8년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드라마 제작사 제작사 키이스트는 주인공 한준혁 역에 황정민이 캐스팅됐다고 20일 밝혔다.

‘허쉬’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직장인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리는 오피스 드라마로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단순히 기자라는 직업의 특수성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고민을 그릴 예정이다.

황정민이 연기하는 한준혁은 ‘정의 구현’이라는 뜻을 이루기 위해 기자가 되어 여러 부서를 섭렵한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정의와 현실 타협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주, 조연 배역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황정민은 2012년 TV조선 ‘한반도’ 이후 약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