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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직접 작품 판매, 예술의전당 ‘청년미술상점’ 오픈

작가가 직접 작품 판매, 예술의전당 ‘청년미술상점’ 오픈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0-05-01 13:23
업데이트 2020-05-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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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작가 10만~60만원대 작품 직거래 장터

예술의전당이 신진 작가들을 위한 ‘청년미술상점‘을 연다.

한가람미술관 1층에 들어설 ‘청년미술상점’은 청년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판매까지 하는 공간이다. 관람객은 10만~6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뒤 보완점을 개선해 상시화할 계획이다.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첫번째 청년미술상점 작가로는 정원, 조설화, 정혜련, 허지현, 시원, 이민지 등 갤러리에 소속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젊은 작가 6명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공간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작품 판매금은 전액 작가에게 돌아간다.

청년미술상점은 예술의전당 미술자문위원회 제안으로 성사됐다. 예술의전당은 “신진 작가에게는 작업 홍보와 작품 판매 기회를, 관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해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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