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저작권 기증자’ 배우 이광기 사진전

‘명예 저작권 기증자’ 배우 이광기 사진전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9-08-30 17:05
업데이트 2019-08-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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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 서울신문 DB
배우 이광기. 서울신문 DB
‘명예 저작권 기증자’로 선정된 배우 이광기(사진)가 사진전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다음달 3~10일까지 파주에 있는 갤러리 ‘끼’에서 이광기가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한 사진 작품을 위주로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 명예 저작권 기증자로 선정된 배우 이광기와 가수 진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기의 사진은 국내와 아프리카 부룬디, 아이티, 몽골 등 해외 여러 지역 삶의 흔적을 담았다. 현장에서는 진영이 기증한 음원 ‘그대는’도 들을 수 있다.

3일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는 가수 양희은,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도 열 예정이다.

사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광기가 직접 작품 설명을 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 위원회는 “저작권 기증, 자유이용허락표시(CCL) 활성화 등을 통해 저작권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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