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 상임위원에 김현·김효재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에 김현·김효재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입력 2020-08-20 22:20
업데이트 2020-08-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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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김현(왼쪽·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효재(오른쪽·68) 전 한나라당 의원을 각각 임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몫 김현, 통합당 몫 김효재 상임위원의 추천안을 처리한 데 따른 것이다. 김현 상임위원은 한양대 사학과 출신으로 민주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 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김효재 상임위원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의원을, 이명박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24일부터 시작되는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20-08-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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