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여는 ‘직거래 미술 장터’ 연말까지 백화점·은행·카페 등서

작가들이 여는 ‘직거래 미술 장터’ 연말까지 백화점·은행·카페 등서

안동환 기자
안동환 기자
입력 2016-10-04 22:46
업데이트 2016-10-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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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애 첫 미술품, 작가들이 여는 장터에서 구매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5일부터 연말까지 백화점·은행·카페·전통시장 등 전국 30여곳에서 작가 미술 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작가 미술 장터는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국민에게는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에게는 판매금액 전액을 돌려줘 창작 환경 개선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가격은 평균 10만원부터 100만원까지다. 이번 장터는 전국 12개 작가단체가 기획에 참여해 다양한 전시 콘셉트로 꾸며졌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장터와 연계해 ‘우리 집 미술관-나의 컬렉션을 소개합니다’란 주제로 미술 장터의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작가 미술 장터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v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6-10-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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