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의혹’ 조영남, 전시회·공연 전격 취소

‘대작 의혹’ 조영남, 전시회·공연 전격 취소

입력 2016-05-18 14:10
업데이트 2016-05-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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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예정된 전시회와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갤러리 UHM 측은 19일 예정됐던 조영남의 전시회가 취소됐다고 18일 공지했다.

조영남 소속사 관계자는 “전시회를 예정대로 열 계획이었으나 갤러리 측과 상의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 경기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계획된 ‘2016 조영남 빅콘서트’도 취소됐다.

그러나 20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릴 ‘조영남의 봄소풍-부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 측은 통화에서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다”며 “488석 규모로 티켓은 매진된 상태”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무명화가 A씨가 자신이 8년간 그림 300여 점을 대신 그려줬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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