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특집프로 시청률 1위는 SBS ‘아빠를 부탁해’

설연휴 특집프로 시청률 1위는 SBS ‘아빠를 부탁해’

입력 2015-02-21 13:03
업데이트 2015-02-21 13: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MBC ‘토요일토요일은 무도다’ ‘아육대’ ‘복면가왕’ 등 고루 인기

SBS TV ‘아빠를 부탁해’가 18~20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선보인 설 특집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선보인 ‘아빠를 부탁해’는 시청률 13.5%(이하 닐슨코리아)로 연휴 3일간 방송 3사가 새롭게 내놓은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녀 관계 회복 예능’을 표방한 ‘아빠를 부탁해’는 이경규, 강석우, 조민기, 조재현 등 연예인 아빠와 그들의 딸들이 출연해 진솔한 부녀 이야기를 공개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21일 오후 6시 2부가 방송되며, 내달 정규편성될 예정이다.

MBC TV 프로그램이 그 뒤를 이어 시청률 2~4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BC 다큐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가 11.6%로 ‘아빠를 부탁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990년대 가요 열풍을 불러일으킨 ‘무한도전-토토가’의 제작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든 것으로 소지섭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어 18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9.8%로 3위를 차지했다.

연예인들이 가면을 쓴 채 등장해 노래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우승은 그룹 이엑스아이디의 솔지가 차지했다.

MBC가 연휴면 내놓는 ‘아이돌 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아육대)도 인기였다. 19일 1부 8.5%, 20일 2부 9.3%를 기록했다.

KBS 1TV 다큐 ‘설특집 오래된 청춘’ 1~3부도 18~20일 각각 5.2%, 9.5%, 7.8%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91세의 피아니스트와 84세의 바다 사나이, 83세의 의사에게 ‘청춘’이란 어떤 의미인지 조명했다.

한편, KBS 1TV가 18~20일 방송된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설특선 다큐 빙하시대의 거대 동물’ 1~3부도 각각 5.2%, 5.7%, 6.3%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방송 3사는 이들 프로그램 외에는 대부분 기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재방송을 ‘설특집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포장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