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 하이라이트]

[22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1-09-22 00:00
업데이트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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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KBS1 밤 11시 40분) 올해 5월, 급성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 단칸방에는 쉰네 살 아빠와 어린 두 딸이 살고 있다. 아빠가 일을 나가면 동생 다연이를 돌보기 위한 11살 소연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그렇게 묵묵히 동생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맏딸 소연이. 보증금 없이 월세 10만원을 내는 단칸방에 살고 있는 아빠 한상학씨와 어린 두 딸을 만나 본다.

●기막힌 리포트 현기증(KBS2 밤 8시 50분) 몸뚱이 하나만 믿고 어둠의 세계를 누비며 한평생을 살아가던 현수성 소장.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몸 속에 치명적인 불치병 인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좌절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했던 그. 일본 윤락촌 한복판에서 신주쿠 구호센터를 운영하게 되는 재일교포 현수성 소장의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깊은 역사와 조상의 얼이 깃들어 있는 역사의 도시 경주에서 내상네는 거지처럼 널브러져 있다. 그리고 그곳을 지나가던 ‘경주에서 제일 큰 한의원’ 집 아들 승윤을 만난다. 그렇게 승윤에게 굴욕의 피자를 얻어먹으며 눈물을 삼킨다. 한편 구질구질 백조 진희, 드디어 취업에 성공하게 된다.

●스타부부쇼 자기야(SBS 밤 11시 15분)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부부들의 식었던 사랑을 되살리기 위해 ’낭만의 섬‘ 사이판으로 떠난다. 오랜만에 ‘자기야’를 찾은 주영훈·이윤미 부부, 유태웅·문채령 부부,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출연한다. 늘 함께 ‘자기야’를 빛내는 최양락·팽현숙 부부, 이무송·노사연 부부 등 총 8쌍의 부부들이 부부토크쇼의 정수를 보여 준다.

●다큐10+(EBS 밤 11시 10분) 45억년 전에 태어난 지구는 수많은 변화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지구가 지금의 모습이 되도록 만든 건 무엇일까. 해안선을 깎아내고 소금을 주고 해류를 움직이는 바다. 하와이, 아마존강, 에티오피아, 지중해 등을 돌아다니며 파도의 무서운 힘과 해류가 지구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과 지구온난화가 바다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통쾌하다 스포츠(OBS 밤 9시) 동료, 선·후배들이 말하는 프로야구선수 이숭용. 팬들과 동료들이 함께했던 은퇴경기 현장을 만난다. 1루에서 홈까지 차례로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마지막 소감을 털어놓으며 팬들 앞에서 말을 잇지 못한다. 넥센 히어로즈의 영원한 캡틴 이숭용 선수를 만나 은퇴를 앞둔 그의 심경과 후배들이 말하는 이숭용에 대해서 들여다본다.
2011-09-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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